새누리당, 김홍규·양동석·유의동 예비후보 등록 마쳐
새민련 정장선 출마 가시화, 새누리 전략공천 ‘솔솔’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4월 1일 시작된 가운데 김홍규·양동석·유의동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평택을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의 후보자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새누리당은 ▲4월 1일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 ▲4월 3일 유의동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자료분석팀장 ▲4월 7일 양동석 새누리당 평택을당협위원장이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특히 유의동 전 자료분석팀장은 4월 7일 일찌감치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양동석 당협위원장은 오는 4월 17일 오후 4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홍규(54) 씨는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졸업 ▲제5~6대 경기도의회 의원 ▲제17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을지역구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경력을 갖고 있다.
유의동(43) 씨는 유광 전 도의원의 아들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태평양지역국제관계학석사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 ▲전 류지영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최근 새누리당 평택을지역구를 맡은 양동석(57) 씨는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법학석사 ▲전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조직위원 ▲새누리당 평택을당협위원회 위원장 경력의 소유자다.
한편 야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으로 정장선 전 국회의원의 출마가 가시화 되고 있다. 정장선 전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서 전략공천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여당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다.
정장선(56) 씨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석사 ▲제16~18대 국회의원 ▲전 민주당 사무총장의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각 당을 대표해 출마할 후보자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6월 중순경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