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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고-일상 속에 ‘소·소·심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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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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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전 사용, 심폐소생술은
국민 누구나 익혀놓아야 할
생명지킴이 도구라는 것이다.
소·소·심은 캠페인만으로
체득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국민 개개인이 수시로 연습해
실제 상황이 벌어 질 때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여야
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비상 착륙하다가 추락한 사고가 있었다. 항공기 꼬리부분이 떨어져 나간 엄청난 사고였지만, 중국 소녀 2명의 희생자 외에 대부분 무사했다.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에 두 여자 승무원의 힘이 컸다. 이 참사에서 두 승무원은 자신들도 부상당한 몸으로 승객을 모두 내 보낸 뒤 마지막에야 빠져나왔다.
당시 언론 인터뷰를 보면 두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유사 상황을 가상한 승무원 자체 훈련 시 많은 훈련을 거듭한 결과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얼마 전 끝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도 마찬가지다.
19일 쇼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경기 직전 워밍업 시간에 다리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연습 때 편하게 뛴 점프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랬던 김연아 선수는 막상 실전에서는 이런 우려를 벗어나 나비처럼 가볍고 우아한 점프를 선보였다.
이렇듯 우리는 많은 사례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위기 상황에서 나오는 진정한 실력이란 연습이 기초해야 하는 지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피겨스케이팅의 여왕 김연아 선수는 하루 8시간 씩 줄잡아 약 3만 시간이라는 많은 시간을 연습해온 결과이다.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만들기 위해 평상 시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했을까 생각해보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이런 지루한 반복 연습 속에 찬란한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은 평범한 우리가 잊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화재나 심 정지 발생으로 인한 생명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안전 기술인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소·소·심’이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오고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서, 이 세 가지 방법을 익혀두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사망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소화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로서 최초 발견자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진화할 수 있고, 일정 면적 이상 건물 내 설치된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화재의 경우 밸브를 돌리고 호스를 끌어 방수하면 손쉽게 효과적으로 진화 활동이 가능한 소방시설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일시적으로 정지된 사람을 심장 압박을 통해 소생시키는 기술로서 4분 이내에 이루어져야만 소생률이 높아진다.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심폐소생술은 국민 누구나 익혀놓아야 할 생명지킴이 도구라는 것이다. 분명히 소소심은 캠페인만으로 체득되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국민 개개인이 수시로 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이 벌어 질 때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여야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려면 피나는 연습이 필요하다. 앞에서 언급한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의 여자 승무원이나 김연아 선수의 연습기간은 아니어도, 우리 국민 모두가 약간의 시간을 투자 하여보기로 하자.
‘소·소·심 익히기’ 정착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이 점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현중수 소방장
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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