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영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경영학과’
졸업 후 기업체·언론사·연구소·공공기관 등 진출

인문사회과학 중에서도 가장 실용적인 학문이라고 평가되는 ‘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학과 중 하나이다. 경영학과의 역사는 다른 과들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이론과 현실을 합쳐 실질적으로 업무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기술을 배우며,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문제해결 능력을 익힐 수 있다.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건국대, 중앙대 등 약163개 대학에 개설되어 있다. 경영학과에는 마케팅전공, 해운경영학부, 경영관리전공, 정보경영학전공, 세무경영학과, 경상학부, 상경학부, 정보경영학과, 경영학전공, 금융경영전공, 경영학부, 경영정보학부 등 아주 많은 세부관련학과가 있다.
 경영학과에 입학하면 주로 마케팅, 조직·인사, 생산 관리, 재무 관리 등 기업 경영에 대한 지식을 배운다. 졸업 후 주로 기업체에 종사하나, 경영은 어디서든 필요하므로 기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기업 등 여러 조직에서 팀워크를 이루어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경영 활동을 분석하는 것에 흥미가 있다면 경영학과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또, 기업 경영의 트렌드는 시대에 따라 변화되므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적성에 맞는다. 경영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므로 사교성도 필요로 한다. 경영학과에서 주로 공부하는 과목에는 ▲인력 선발, 평가, 보상 등에 관한 기초이론과 제도 ▲사례 연구를 통해 실무에서의 인력관리 추세를 배우는 인사관리 ▲마케팅의 학문적 발전과정과 마케팅컨셉, 마케팅환경, 마케팅믹스, 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학습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활동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 이론과 실무능력을 키우는 마케팅관리 ▲기업경영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하고 또한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재무관리 ▲생산 활동에 관련된 의사결정에 필요한 계량분석의 제 기법을 상황에 따라 적용 및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경영과학 등이 있다.
현재 경영학과 취업률은 40%이상이며, 이 학과에 진학하면 진로가 무궁무진 하다. 요즘 경영학과 관련 직업 중에서도 특히 기업의 경영 컨설팅에 관련된 직업이 발전 가능성 1위 직업으로 뽑히는 등 경영학과에 대한 전망이 아주 좋다. 기업이 사라지지 않는 한 경영학과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평택시사신문 청소년기자
최진민/현화고2 wlsals5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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