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상담전문가 양성하는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정책 개입 중요성으로 진출분야 다양
봉사활동 경험이 많은 학생에게 적합한 학과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정책을 통해 가족과 아동문제·노인 문제 등 사회문제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이론과 방법론 등을 교육한다. 현재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중앙대학교·성균관대학교 등 약 80여개의 대학에 개설되어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아동보육학과·청소년복지학과·복지상담학과·복지재활학부·복지보건학부·사회복지행정학과 등 세부학과가 많고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게 전공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에 들어가게 되면 기초 이론인 사회복지개론·사회복지실천론·사회복지조사방법론·사회복지발달사과 심화 과목인 사회복지정책론·사회보장법제·노인복지론·아동복지론·여성복지론·장애인복지론·사회복지 현장실습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또 전문대학에서는 이러한 사회복지의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기관에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연구하는 것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는 노약자·미혼모·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담과 봉사를 하는 직업이다. 그러므로 이 직업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좋아하고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적이며, 봉사활동에 관심과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전공이다.
사회복지학과의 취업률은 2013년을 기준으로 55.9%로 앞으로의 전망이 더 기대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사회복지학과에서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을 하게 된 후에는 자신의 관심과 분야를 살려 사회복지사·보육교사·상담전문가·특수교육교사·교도관과 보호관·언어치료사·놀이치료사 등으로 양성된다.
진출분야는 기업체로는 기업체 사회공헌 관련 부서·병원·사회복지시설이 있고, 연구소로는 사회복지연구소·사회조사연구소·사회정책연구원·사회과학연구소가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중앙 정부·지방자치단체(사회복지직·보호관찰직·교정직·소년보호직 공무원)·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한국청소년상담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이 있다.

 
평택시사신문 청소년기자
김우영/은혜고2 fax0422@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