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이 5월 20일 평택지역 3개 권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에 따른 처리과정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치를 내리기 위한 사안별 처리방법과 가해자와 피해자 갈등해결을 위한 전문역량 제고 등 다양한 사례중심의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신지은 평택초등학교 학부모위원은 “이번 연수로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모두 우리의 아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게 됐다”며 “모든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처리하되 교육적으로 접근해 학교교육이 안정되게 이뤄지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은 지역 내 책임교사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연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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