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후보자 적극적인 지원 유세 큰 성과
평택지역, 정치 신인 시장 당선에도 큰 역할

 
원유철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구인 평택에서 새누리당 압승을 이끌어내고 경기도내 후보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유세로 경기도 선거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원유철 중앙당 비대위원은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 자리를 남경필 당선인에게 내준 후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기간 동안 경기도내 후보들과 20여 차례 합동유세를 펼쳤으며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새누리당 지지를 호소했다.
그 결과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지사 남경필 당선인은 김진표 후보보다 4만 3157표를 더 얻었으며 이중 평택지역에서만 2만 3496표를 앞서 평택지역의 지지가 남경필 후보 당선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원유철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은 지역구인 평택시장 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김선기 후보에게 맞서 정치 초년생인 공재광 후보가 8%라는 큰 차이로 당선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지역에 배정된 4명의 도의원인 최호·김철인·염동식·이동화 후보도 모두 당선시켰다. 특히 2선거구의 정치 신인 김철인 당선인은 재선에 도전하는 고인정 현 의원과의 대결에서 1%라는 박빙의 역전승을 거두며 정치데뷔에 성공했으며 시의원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의 강세가 이어지는 등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가 도의원과 시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원유철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은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과 삼성이 입주하는 고덕 신도시·KTX 평택역·황해경제자유구역 등 대형 국책사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중앙정부와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이제 평택발전을 위한 새누리당 1번 하이웨이가 뚫린 만큼 도지사·시장·도의원·시의원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이루고 시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평택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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