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이끌어 나갈 미래의 교육자 양성 학과

참된 교육자를 양성하는 곳 ‘교육학과’
교사·교육행정가 등 졸업 후 진로 다양

 
교육학과는 교육 전문가 및 교육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이다. 최근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교육학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학과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이론적 기반을 바탕으로 실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사용될 새로운 수업방식에 대해 연구하는 학과이다. 또한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인문계열에 속하는 교육학과는 현재 고려대·동국대·성균관대·중앙대·한국교원대 등 35개 대학에 개설되어있다.
교육학과에서 배우는 주요 교과목은 철학적 측면에서 교육 제반문제 해결에 대해 배우는 교육철학, 교육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사회학, 각기 다른 문화 내에서 행하여지는 교육현상의 분석과 비교에 대한 교육과 문화, 실제적 기술의 습득과 문제해결을 위한 논리적 사고 방식에 대해 배우는 교육연구법 등이다.
교육학과 졸업생의 진로는 우선 교직으로의 진출이 있다. 교육학과를 졸업하면 교육학 2급 정교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 대부분 교육학과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선택하여 부전공 내지는 이중전공을 하여 그 과목 교사자격증을 취득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영어 교사를 원하면 영어영문학과나 영어교육과를 부전공하여 영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가에서 실시하는 임용고사에 응시 한다. 다음으로는 일반기업체에 취직하는 방법인데 이 경우 대부분 기업체 인사부서나 교육부서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학과에 개설되는 과목 중 사회교육전문요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이 중복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손쉽게 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교육행정고시를 준비하여 교육행정가의 길을 걷는 경우도 있다.

 
평택시사신문 청소년기자
정예지/은혜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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