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쟁력 있는 후보 추천, 반드시 승리할 터”
최대 16개 지역 중 도내 5개 지역, 최대 승부처 예고

원유철 국회의원이 오는 7월 30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공심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6월 17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원유철 의원을 포함한  13명의 내·외부 인사들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역대 재보궐선거 구성 전례에 따라 윤상현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당내 인사로는 원유철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과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이 당연직, 김태흠 의원과 비례대표 류지영 의원·박요찬 당협위원장이 포함됐다.
외부 인사는 이병두 전 삼정KPMG 부회장·산악인 엄홍길 씨·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전주혜 변호사·지성우 성균관대 법학대학원 교수 등이 명단에 올랐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14곳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확정됐고 16곳까지 늘어날 수 있어 ‘미니 총선급’이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는 평택을, 수원을·병·정, 김포 등 5개 지역이 예상돼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전략지역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원유철 비대위원은 “이번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향후 정국을 주도할 매우 중요한 선거로 특히 경기도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최대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여러 가지 어려운 정치상황이 예상되지만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하고 이번 재보궐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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