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산업철도 완성으로 평택항 발전 가속화
정장선·박원순·김부겸, 6월 23일 새 정치 결의

 
정장선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평택시민은 미군기지 이전으로 평택발전이 위기에 처했을 때나 쌍용차 사태로 모든 평택시민이 어렵고 힘들었을 때, 과연 누가 평택시민과 함께 있었는지, 또 누가 평택발전을 위해 뼈를 묻는 각오로 끝까지 책임질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택에 대한 애정과 평택발전에 대한 책임감, 진정성의 깊이가 남다름을 강조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6월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발표한 ‘제1차 평택발전 비전’에서 이 같이 밝히고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만들 것과 평택항 산업철도 완성으로 평택항 발전을 가속화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평택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설립해 평택항이 인천항으로부터 독립해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미군기지이전 ‘평택지원특별법’으로 평택에만 수도권 규제를 풀어 삼성전자 유치 등 평택이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장차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켜 평택시민과 함께 꿈을 실현하겠다”며 “평택항은 평택발전의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의정활동을 통해 항상 평택항과 배후인 평택 서부지역 개발에 노력해 왔다.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의 가장 효율적인 운송수단은 철도로 평택에서 평택항까지 평택항 산업철도를 연차적으로 추진해 평택항 배후 산업도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포럼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김부겸 전 대구시장 후보 등과 함께 자리를 함께해 ‘통합과 대타협의 새정치’를 이끌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세 사람은 “국민들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장서야 한다”며 “정치가 국민들에게 외면당하지 않도록 통합과 대타협의 새정치를 펼쳐 국민이 걱정하는 나라에서 국민을 걱정하는 나라로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많은 것을 짊어졌고 앞으로도 짊어져야 할 세 사람이 시대의 사명감을 갖고 결의를 하게 됐다”며 “겸손하면서도 강한 박원순 서울시장, 대구시장 선거에서 졌지만 이긴 김부겸 선배와 함께 분열이 아닌 통합과 대타협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정장선 예비후보는 지난 6월 12일, 2년이라는 정치적 공백에도 불구하고 55명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지지선언과 함께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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