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새누리당 김홍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평택토박이’ 강조, 개인의 중앙 정치 복귀무대 ‘안될 말’

 
“10년 전 출마를 했으나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여파로 당시 한나라당이 총선에서 참패했을 때라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이후 많은 지역 선후배님들의 권유를 받고 고민하던 중 서해안 시대의 중심에 서 있는 평택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원 재선을 하고 제17대 국회의원 출마 경험을 갖고 이는 김홍규(54) 예비후보가 평택역 앞 센텀스카이빌딩 3층에 사무소를 갖추고 7·30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새누리당 평택을선거구 김홍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원유철 7·30 재보궐선거 공심위원을 비롯해 이화수 전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등 정계 인사와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 했으며 “55년 동안 평택을 지킨 김홍규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평택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홍규 예비후보는 “노동 근로자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동료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경기도의회 5~6대 의원으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당선되면 평택항 관련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나 삼성전자·LG전자 유치에 따른 평택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위원회·서민을 위한 환경노동위원회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겠다”며 “10년 전에는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경험과 경륜을 모아 대한민국과 평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팽성읍에서 태어나 평택에서 54년을 살았고 땀 흘리며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 해 왔다. 평택 구석구석을 잘 아는 후보, 진정성으로 평택을 섬길 후보, 이미 검증받은 후보 김홍규에게 평택 시민들의 기를 모아 달라”며 “지역마다 정치적 뿌리가 있고 특성이 있는데 지역이 정치인 개인의 중앙 정치 복귀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역에서 봉사하고 지역민의 손발이 되어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홍규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문화·의료연계 및 365안전도시 ▲평택의 미래 대중국 거점 평택항 개발 ▲지제·세교지구, KTX환승역 주변 도시개발 활성화 ▲평택항IC 설치 ▲활기찬 평택경제 살리기 등 준비된 신 성장 동력을 강조했다.
김홍규 예비후보는 평택출생으로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했으며 한국노총 평택지역본부 의장, 박근혜 대통령후보 평택을 인재영입위원장, 이자헌 국회의원 노동특보, 경기항만공사 상임고문, 5~6대 경기도의회의원, 제17대 국회의원 평택을 한나라당 후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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