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우리가 자투리 시간에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이다. 걷기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체지방 감소·성인병 예방·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걷기’의 효과에 ‘기부’를 추가해 보는 건 어떤가?
걸은 만큼 기부하는 애플리케이션 ‘Bigwalk’가 있다. Bigwalk는 걷기가 불편한 절단장애 아이들에게 걸음을 기부하여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Bigwalk는 일정 거리를 걸으면 걸은 거리의 10m 당 1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어플을 실행하여 걸으면 걷는 만큼 기부되는 ‘noon’이 쌓이고, 걷기를 멈추면 자동으로 기부된다. 또한 ‘History’ 목록을 통해 자신이 걷고 기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으로 운동정보를 공유하고 네이버 건강 서비스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느라 지친다면 가벼운 걷기로 기부를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홈페이지:www.bigwalk.co.kr)

 
평택시사신문 청소년기자
부경민/한광여고2 yan04137@naver.com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