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효율성 높은 건물을 위해

건축물 성능 향상시킬 전문가 양성이 중요해져
건축가, 건축컨설턴드 등을 양성하는 건축학과

 
규모가 크고 높은 건물들 중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건물을 만들기 위해 건축가를 양성시키는 건축학과는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건축물을 설계하고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학과다.
현재 건설기술은 빠르게 다양화·첨단화·정보화·세계화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응해 환경요소나 시스템요소 등을 건축물에 더함으로써 쾌적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이 중요해질 것이다.
건축분야는 건물을 설계하고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시대적 문화와 예술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술적·문화적·예술적인 분야에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건축학은 공간 지각력과 미술 감각, 건축물을 설계하기 위해 사용하는 컴퓨터를 다루는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것에 능숙하고 뛰어난 사람에게 유리한 학문이다.
건축학과는 서울대·한양대·홍익대·건국대·중앙대 등 여러 대학에 개설돼 있다. 건축학과에서는 건축과 사회·건축미학·도시계획·건축설비·건축조경·건축설계 등의 주요과목을 바탕으로 공부한다.
건축학과의 취업률은 64%이며 건축학과의 진로는 크게 설계와 공학 두 분야로 나누어진다. 설계분야는 주로 건축설계·인테리어 디자인·도시설계·건축 환경 등의 분야로 진출하며, 공학 분야는 건축구조·건설시공·건축재료·건축설비·건설 관리 등 건설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그밖에 컴퓨터 제도사·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자연과학연구원·환경공학기술자·친환경건축컨설턴트 등의 분야로 진출하기도 한다.

 
평택시사신문 청소년기자
김우영/은혜고2 fax04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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