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손학규 등 당 지도부 총 출동

 
“평택으로 미군기지를 이전한다고 발표했을 때 평택시민들 너무나 많은 걱정을 했다. 그때 건설교통위원장이 저였는데, 정장선 의원이 같이 있었다. 그때 장관·차관·실무자까지 찾아다니면서 정장선 의원이 평택을 살리기 위해서 애쓰는 것을 보고 저는 감탄했다. 감동 받았다”
“다시 한 번 국민들께 그리고 평택시민들께 정장선 후보를 적극 추천하고 지지한다. 정장선 후보는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는 후보, 국민을 위해서 일할 후보, 그리고 국민과 함께 울고 웃을 후보다. 그렇다면 평택의 선택은 누구인가. 저도 정장선 후보의 승리를 확신한다”
7월 5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한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차례로 연단에 올라 정장선 예비후보에 대한 신뢰를 축사를 통해 밝혔다.
중앙당 지도부와 전·현직 국회의원·당원 등 150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한 가운데 비전동 M플라자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김부겸 전 최고위원·이석현 국회부의장·김태년 도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해 정장선 예비후보의 이번 재선거 출마에 힘을 보탰다.
개소식 내내 자리를 지킨 손학규 상임고문은 “지난 총선때 정장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놀랐다. 정장선은 우리 시대의 고민을 지고 갈 자세가 되어있다. 정치가 어지럽고 불신하는 요즘 습관적으로 국회의원 더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고민한 사람이 바로 정장선”이라며 “정장선은 대안정치·대안정당을 실천에 옮기겠다고 다짐하고 스스로 이를 모색해왔다. 대한민국, 평택을 위해서도 정장선이 꼭 나서야한다”며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정장선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석현·추미애·원혜영·양승조·김태년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정장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년 반 전 정치불신의 상황에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통합과 상생의 더 큰 정치를 위해 7·30 재보선에 사활을 건 당의 요구에 의해 재출마를 결심하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 평택항 개발·고덕국제신도시·삼성산업단지 유치 등 지난 12년간 추진해온 사업들을 완성하고,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장선 예비후보는 “민·관·정 합동 ‘평택항발전전략회의’ 구성·비정상적인 평택항 경계 정상화·이명박정부에서 반 토막 난 평택항 예산 대폭 확대·중앙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 연합 거버넌스 형태의 항만공사 설립·평택교육국제화특구 추진·평택 농업 발전을 위한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