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과, 단결된 모습 만들겠습니다”

 
한국국악협회 평택시지부 제5대 지부장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이수자인 허성자 씨가 취임했다.
3월 30일 평택시남부문예회관에서 는‘제3회 평택시민과 함께 하는 새봄맞이 국악 대향연’과 함께 취임식이 치러졌다. 신임 허성자 지부장은 “국악을 위한 국악이 아닌 평택시민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국악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고 느끼고 즐기며 우리 삶의 나른한 길목에서 한자락 기쁨과 위안이 되는 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은 전 지부장인 박승규 씨의 개회선언에 이어 어영애 고문의 내빈소개, 김선기 평택시장과 한국국악협회 송영철 경기도지회장의 공로패 수여, 이임과 취임 인사, 그리고 2부 순서로 태평무와 매화타령, 창부타령, 사랑가, 국악가요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한국국악협회 평택시지부는 허성자 지부장을 필두로 7개 분과가 모두 하나가 되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이들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새롭게 취임한 허성자 지부장은 신푸리예술단 단무장, 한국경기소리보존회평택시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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