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국회의원 재선거, 매니페스토 실천협약식 개최
선거관리委, 평택역 앞 광장 공명선거 특화거리 조성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가 7월 1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의동·정장선·김득중 후보자와 선거 사무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홍보영상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이제는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상영했으며 이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서 서명과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통해 후보자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검증이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를 선택해 사후에 공약이행을 평가해 정책선거문화가 정착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30일 실시하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홍보를 위해 평택역 앞 광장을 공명선거홍보 특화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휴가철에 실시하는 재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특별 홍보방법으로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평택역 앞 광장에 다양한 홍보시설을 설치해 이번 선거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화거리 내 공원 화단 주변에는 대형·소형 간판 10여개와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모형을 설치하고 거리 내 가로등 마다 투표참여와 준법선거 등 홍보문구가 게재된 배너기를 설치했으며, 이곳에서 투표참여 캠페인도 실시해 유권자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축제분위기를 조성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평택역 앞 광장은 하루 평균 2만 5000여명이 왕래하는 곳으로 평택시에서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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