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청소년의회 11월까지 16개교 참여, 지방자치 원리 체험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이 평택시의회를 방문해 직접 선정한 안건으로 모의 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자치의 원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9회 청소년의회’는 7월 14일 내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송북초등학교까지 모두 16개교 5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직접 채택한 안건의 해결방안과 대안을 토론하며 의회민주주의를 체험하게 된다.
7월 14일 2014년 청소년의회의 첫 포문을 연 내기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내 축구장 의무설치 조례안’ 안건을 갖고 모의 의회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인 토론방식, 합리적인 의사결정방식을 체험했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김기성 시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로 학생들이 자신의 의사를 당당하게 밝히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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