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후보, 평택발전 10대 정책공약 발표해
평택항 국제여객부두·터미널 국비로 조기 설치

 
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가 7월 14일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장선 후보는 “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원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18조원의 지원 사업을 이끌어내고 400만 평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120만 평 삼성전자유치, 평택항 개발 등의 대형 사업들을 추진한 경험을 살려 당선되면 4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평택발전 10대 공약’을 반드시 실현해 평택을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후보는 10대 공약으로 평택을 평택항과 고덕국제도시, 삼성산단, 삼성 협력산업단지, 교육국제화특구 등으로 인구 100만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겠다. ▲삼성산단 개발과 고덕국제도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평택에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고 평택이 수도권에서 가장 앞서가는 명품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평택항을 중심으로 포승·안중·현덕, 미군기지가 있는 팽성, 국제도시가 있는 고덕, 삼성산업단지, 평택대학교 등을 연계해 평택을 국제화교육특구로 지정해 국제화 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로컬푸드가 지역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평택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다. 평택로컬푸드센터를 건립하고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겠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평택항발전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시민단체 대표, 항만 물류 전문가, 국회의원, 시도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평택항발전전략회의’를 구성해 평택항이 평택발전을 위한 항만으로 개발되고 운영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도록 하겠다. ▲2004년 현재의 국립지리원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 상 경계로 인정한다는 결정은 명백히 비정상적인 결정이다. 과거의 비정상적이고 불합리한 결정은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결정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평택항 경계의 비정상을 정상화 하겠다. ▲평택항여객터미널은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빠른 시간 내에 사업을 추진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다. 2015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즉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평택항 배후지역은 일시적 침체가 있었지만 앞으로 첨단산업과 국제무역 기능의 새로운 도시로 개발돼야 한다. 경기도지사와 협의해 황해경제자유구역 확대 개발을 포함한 ‘평택서부지역종합개발계획’을 재수립하겠다. ▲삼성전자 입주에 맞춰 팽성에 협력 산업단지 30만평을 개발하도록 하겠다. 미군기지 이전을 위해 희생한 팽성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 협력 산업단지를 실현하겠다. ▲팽성을 이태원을 능가하는 문화관광특구로 개발해 팽성에 주한미군 허브기지가 있는 것이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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