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북동새마을부녀회가 올봄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 330매를 전달하며 한가위를 앞두고 풍성한 지역사랑을 보여줬다.
8월 20일 송북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명절 사랑나누기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에서는 송북동새마을부녀회가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110세대에 전달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정성을 보탰다.
우부흥 새마을부녀회장은 “큰 도움은 못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과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일조했다는 기쁨이 크다”며 “앞으로도 송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철 송북동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의 어려움을 여럿이 나누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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