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평택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평택시여성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평택시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1년도까지 9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었으며, 2012년 평택시를 포함해 11개소가 추가로 선정돼 총 101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평택시는 여성회관 내에 상담실, 사무실과 임시 보육 공간 등의 편의시설과 그 밖의 여성취업지원 등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시설을 갖춰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원스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최근 쌍용차 실직 가정의 여성취업, 미군기지 이전과 더불어 진행되는 다문화여성들의 취업, 삼성전자와 LG전자 유치에 따른 기업맞춤형 취업 등 직업 상담을 통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과 여성의 경제활동지원에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올 4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를 목표로 3월에는 직업상담사 2명, 취업설계사 5명 등 운영인력 7명을 공개채용하고, 여성회관 2층 강의실을 상담실과 사무실로 리모델링하는 공사를 진행했다”며 “센터가 개소되면 평택시 여성들의 재취업은 물론 앞서가는 여성 취업복지 모델을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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