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송탄동새마을회·팽성읍바르게살기委
경작한 배추·무, 김장 담가 어려운 이웃에 나눠

 
송탄동새마을회와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직접 휴경지에 경작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송탄동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여명은 11월 13일 송탄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담근 김치는 송탄동 소재 경로당 17개소와 불우한 이웃 70여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최옥수 송탄동새마을부녀회장과 차홍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각박한 시대에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힘써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도 11월 13일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50세대에 20kg씩 김장을 전달했다.
팽성읍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번 김장나눔 뿐만 아니라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와 반찬봉사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택 위원장은 “올 겨울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로움으로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봉사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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