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사신문> 창간 3주년 기념 후원의 밤 이모저모

쉼 없이 달려온 3년,
“시민이 공감하는 언론으로
성장하겠습니다”

<평택시사신문>은 11월 26일 창간 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발로 뛰며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하고 대안제시를 통해 평택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시간들을 증명하듯 각 기관·단체는 물론이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평택시사신문>의 3주년을 축하했다. 박성복 부사장의 진행으로 오후 6시 반에 시작한 기념행사는 8시 반까지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며 다가올 미래를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 사회 기부로 따뜻해진 창간 3주년
<평택시사신문>의 창간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300여 명의 각계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하인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평택시의회의장·유의동 국회의원과 각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평택시사신문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행사에는 ‘사람 사는 세상’ 지면을 통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 준 주인공들이 다수 행사장으로 찾아 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시사신문>의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평택농악 유네스코 등재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평택농악과 모듬북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평택시사신문>은 매년 행사를 위해 준비해왔던 기념품 대신 그 비용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자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평택연탄나눔은행과 경기남부하나센터·평택농악보존회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평택시사신문>의 신념을 보여줬다. 


■ 낭송으로 돌아본 지난 3년
평택시사신문이 ‘정론신문’을 목표로 걸어온 발자취를 PPT자료로 만들어 지난 시간들을 되짚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3년의 시간들을 ‘현안’ ‘비전’ ‘변화’ ‘사랑’ ‘역사’ ‘미래’로 나누어 <평택시사신문>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드러냈다.
임봄 취재차장의 낭송에서는 꾸준한 문제제기로 소사벌택지지구의 ‘소사벌’ 명칭 사용중지와 더불어 역사성을 가진 고유 명칭으로 지정되도록 변화를 주도하거나 ‘한국인의 혼, 세계인의 흥 평택농악’을 연재하는 등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지역신문의 역할을 담당한 <평택시사신문>의 면모를 보여줬다.
<평택시사신문>은 낭송을 통해 살아있는 지역 언론으로서 역할에 성실히 임했던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더 나은 평택의 비전을 제시하는 날카로운 비판과 다양한 기획들로 독자와 평택시민 앞에 우뚝 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PPT를 시작하기 전 들려준 시낭송에서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관심을 갖고 눈높이를 맞췄을 때라야 비로소 그 속에 숨겨진 사랑스러움을 발견하게 된다는 시인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했다. 나태주 시인이 오랜 관심으로 풀꽃의 가치를 알아보았듯 더 나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도 했다.

■ <평택시사신문>을 빛낸 사람들
평택시사신문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미처 다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감사패로 대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먼저 올 한 해 동안 고정 집필을 해준 성주현·김만제·노완호·김해규·이상규·김진철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매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전해준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평택시사신문>에서 발행하는 평택청소년신문의 청소년기자로 활동 중인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부지런한 활동을 보여준 지역꿈나무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 축사가 어우러진 한마당
평택시사신문의 이영태 회장과 함승호 발행인의 기념사에 이어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짧은 시간동안 눈부시게 성장해온 <평택시사신문>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평택시사신문이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며 서민과 함께 성장해온 사실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 창간 3주년 행사를 마치며…
이번 창간 3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는 평택·안성벼룩시장 임직원들이 행사장 구석구석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치러낼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평택시사신문> 임직원들과 평택·안성벼룩시장 임직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지난 3년 간 꾸준히 성장해 온 <평택시사신문>에게 격려를 보냈으며 정론직필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3년 동안 지역의 풀뿌리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온 만큼 2015년에도 책임 있는 보도로 지역의 공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여론을 선도하는 평택의 대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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