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찾아가는 아토피 교실 ‘호응’

 
평택시송탄보건소에서 ‘찾아가는 굿바이 아토피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토피교실은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2~3회 실시하게 된다.
아토피교실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아토피-알리미 봉사단’이 참여해 동화구연과 노래 율동 등으로 아토피·천식에 관한 올바른 관리내용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시설 교사들은 “교육을 통해 아토피·천식 질환이 쾌적한 환경과 개인위생 철저, 안전식품 섭취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유아기 때부터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아토피·천식 환아를 위한 아토피 환아 보습제 지원 및 저소득가정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정리초등학교와 송신초등학교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환아 선별 집중관리를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