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도전·창조정신으로 ‘뉴새마을운동’ 매진

평택시새마을회는 지난 20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유공자를 표창한 후 워크숍을 갖고 뉴 새마을운동에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김경현 새마을운동 평택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해 시작된 새마을운동이 5000년 한 맺힌 가난을 물아내고 지금은 세계가 본받고 싶은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한때 존폐까지 거론되기도 했지만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후 앞으로 국민 참여운동으로 깊이 뿌리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제는 세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웃과 나눠야 한다”며 “변화와 도전, 창조의 정신으로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김 지회장은 송종수 의장을 비롯해 내빈으로 참석한 시의원들에게 새마을운동 지원조례 제정에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남녀 지도자들을 모두 세워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김선기 시장과 송종수 의장이 축사로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1부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김선기 시장 특강을 들었으며,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찬을 나눈 후 오후에도 전석환 중앙연수원 강사의 특강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 제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수상자
△중앙회장상: 최선희(서정동새마을부녀회)
△경기도회장상: 김정만(새마을지도자비전1동협의회)
△평택시장상: 김호진(새마을지도자고덕면협의회 지도자), 한기주(새마을지도자송북동협의회 부회장), 이명자(고덕면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임은례(진위면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안경희(송북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손동옥(통복동새마을부녀회 총무), 박명자(세교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유연선(원평동새마을부녀회 부회장)
△시의회 의장상: 공재구(새마을지도자현덕면협의회 총무), 김덕순(오성면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조문선(안중읍새마을부녀회 지도자), 권병순(비전1동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