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7백여 동문 참여, 30회 종합우승

 
제20회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2일 기계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는 졸업한지 30년이 되는 28회가 주관해 성대히 치러졌다. 23회부터 42회까지 20개 기수 700여명과 김선기 평택시장과 송종수 평택시의장, 시·도의원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체육대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평택고등학교와 신한, 한광, 청담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해줬다.
이날 종합성적 우승은 30회 동창회가 차지했으며 2위는 33회 동창회, 3위는 28회 동창회, 4회는 29회 동창회가 각각 차지해 서로의 우정을 나눴다.
제18대 이남중(27회) 총동문회장은 “우리 학교는 3년 전 동문과 모교가 힘을 모아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받은 후 대한민국의 명문 고등학교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동문 모두가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억될 값진 일들에 함께 해나갈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그러한 역사는 평택기계공고인의 정열 속에 이어져 내려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준 선후배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함균 대회장과 양희용 준비위원장도 “일기가 고르지 못한 상황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데대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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