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보건소 8024-4418 송탄보건소 8024-7263 안중보건지소 8024-8653 |
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평생건강 추구를 위해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임산부의 영양개선과 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은 저 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위험집단인 임신부·출산부·수유부 등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 제도다.
신청 대상은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평택시에 거주해야 하며,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으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다.
선정은 서류심사, 신체계측, 영양상태 평가를 거쳐 최종 적합여부가 결정된다.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타입별 보충식품을 매달 2회씩 6개월, 최장 12개월간 지원, 그리고 식사관리 교육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영양관리능력을 키우고 있다.
2014년 임산부와 영유아 371명에 대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 결과 88.1%의 빈혈감소율과 만족도 96%를 보임으로써 해당사업의 효과성이 검증됐다. 기타 영양개선사업으로 보육시설 어린이 영양교육, 초등학생 건강캠프,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터 만들기, 성인 건강원스톱서비스 등 전 생애에 걸쳐 영양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회적·제도적 지원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정상체중 유지, 아침 먹기, 세끼 식사하기, 싱겁게 먹기 실천 등 기본에 충실한 개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