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보건소 8024-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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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거리 등 ‘건강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웰빙 열풍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영양섭취 불균형은 비만인구를 증가시키며 영양상태의 양극화를 지속시키고 있다.

이에 평택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평생건강 추구를 위해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임산부의 영양개선과 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은 저 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위험집단인 임신부·출산부·수유부 등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 제도다.

신청 대상은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평택시에 거주해야 하며,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으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다.

 선정은 서류심사, 신체계측, 영양상태 평가를 거쳐 최종 적합여부가 결정된다.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타입별 보충식품을 매달 2회씩 6개월, 최장 12개월간 지원, 그리고 식사관리 교육과 상담을 통해 스스로 영양관리능력을 키우고 있다.

2014년 임산부와 영유아 371명에 대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 결과 88.1%의 빈혈감소율과 만족도 96%를 보임으로써 해당사업의 효과성이 검증됐다. 기타 영양개선사업으로 보육시설 어린이 영양교육, 초등학생 건강캠프, 지역아동센터 건강생활터 만들기, 성인 건강원스톱서비스 등 전 생애에 걸쳐 영양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회적·제도적 지원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정상체중 유지, 아침 먹기, 세끼 식사하기, 싱겁게 먹기 실천 등 기본에 충실한 개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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