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12개 단체장 맞춤방문형서비스 추진 협의
취약계층-12개 단체 1:1결연, 월 1회 이상 정기방문

 

 

청북면단체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단체별 보호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2월 12일 청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총회에는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12개 단체장이 참여해 2014년 결산과 2015년 사업계획 보고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에 속하면서 복지욕구를 동시에 갖고 있는 대상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현안에 협의했다. 12개 단체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가구와 1:1결연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충상담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맞춤방문형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봉석 청북면이장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이 맞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2개 단체는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희용 청북면장은 “단체 간 협력체계로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청북면도 소외계층에 대한 상시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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