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토부 민간전문가 활용지원 사업 선정
올해 2500만 원 국비 지원 받아 경관관리 변화

평택시가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민간전문가 활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별 경관관리 선도모델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지역의 건축·도시디자인을 향상시키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하는 민간전문가 활용지원 사업에는 올해 전액 국비로 2500만원, 2016년도 국비 50%, 시비 50%로 2500만원이 지원된다. ‘민간전문가 활용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공공사업의 디자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이 과정에서 우수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업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민간전문가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공사업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잘 연계되도록 총괄·조정하거나 중요사업의 디자인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효율적인 경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사업의 경관관리 프로세스 개선, 자체컨설팅 및 자문 등으로 경관관리에 실질적인 변화와 노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 평택시를 포함해 서대문구·전북 익산시·대구 남구·세종시·인천 옹진군·전북 임실군이 시범적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