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발표, 원유철 국회의원 공약실천 1호 결실 맺어

 
평택 중앙재래시장이 ‘국제관광명소시장’으로 지정이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5일 선거기간 중에 평택 중앙시장을 국제관광 명소시장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유철 의원이 4.11총선 시작 전부터 이를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 얻어낸 결실로서 앞으로 신장동 중앙시장 일대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시장이 국제관광 명소시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국인 뿐 아니라 주한미군과 평택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 인사동에 버금가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앙시장을 국제관광 명소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관련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꾸리는 한편 추진기획단을 설치해 사업을 전담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계획과 디자인, 관광개발 등 전문가 100여 명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사업시행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사업완료시까지 컨설팅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소비촉진과 상인회의 내부결속, 마케팅 교육으로 자생력을 강화해 서민들이 이용하는 시장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관광, 쇼핑이 있는 시장으로의 모습을 갖춰 대형마트와의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97억 원에 달하는 생산 파급효과와 86억 원 상당의 부가가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철 의원은 “골목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의 활성화가 곧 서민경제의 활성화”라며 “지난 19대 총선에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중 첫 번째 결실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육성인 만큼 소상공인이 우리 평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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