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반 61명 기술직 공무원, 104건 직접 설계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선·후배 교류의 장 돼

 
평택시가 올해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2015년 평택시 건설사업합동설계단’을 가동했다.

합동설계단은 1970년대부터 매년 시행돼 온 전통으로 올해는 10개 반 61명의 기술직 공무원들로 구성했으며 이들은 자체설계가 가능한 공사 중 104건을 직접 설계해 모두 5억 6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합동설계단은 공사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들이 신규 직원을 상시 직무교육하는 멘토제로 운영돼 자연스럽게 선후배간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건설사업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기술직 공무원들의 설계능력 향상과 건설공사비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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