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국·소장 언론브리핑, 주요 업무 추진사항 브리핑
신성장전략국, 현안사업 완급조절로 사업 속도감 높일 것
안전건설교통사업소, 공영주차장 도시공사 위탁 효율 높여

 
평택시가 올해부터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국·소장 언론브리핑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3월 5일 신성장전략국과 안전건설교통사업소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신성장전략국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진위2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 ▲평택항 배후단지 조기 개발 등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신성장전략국 발표에 따르면 고덕국제화지구의 현재 부지조성 공사 진행률은 69%를 보이고 있으며 평택시는 2017년 상반기 공장가동을 목표로 삼성전자 입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진위2산업단지는 현재 문화재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사업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시설사업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안전건설교통사업소 브리핑 내용은 ▲평택시 공영주차장의 평택도시공사 관리 이관으로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안전건설교통사업소는 브리핑에서 2014년 말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된 17개소 시설은 현재 평택도시공사로 이관돼 직영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평택시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광진 신성장전략국장은 “신성장전략국은 주요업무 추진 방향을 신성장 동력 육성,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평택항 경쟁력 강화·항만 활성화로 선정했다”며 “저돌적인 추진보다는 완급조절로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창구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은 “공영주차장을 시설관리 전문기관인 평택도시공사로 위탁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