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저소득층 노인의치보철사업 진행
노인구강관리 안내·불소겔 도포서비스까지

평택보건소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3월부터 무료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의치보철사업은 신청자 14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해 ▲평택 25명 ▲안중 21명 ▲송탄 27명 등 시술 적합자 73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자는 평택시치과의사회와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는 무료의치 시술뿐만 아니라 구강보건 전문 강사를 초청해 노인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구강예방사업과 관련해 구강위생용품 사용 등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서비스도 시행했다.

한편, 평택보건소는 노인의치보철사업을 2002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948명의 어르신을 시술했으며 올해 1억 3200만원의 예산으로 73명의 어르신을 시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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