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전국마라톤대회 286명 대규모 참가, 저력과시
풀코스 단체전 1위·개인전 6위, 평택항마라톤 홍보

 
평택시마라톤연합회가 4월 12일 충남 서산에서 개최된 ‘제14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에 대규모로 참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제14회 서산전국마라톤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7000여명이 참여했으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마라톤연합회는 286명 회원이 대거 참가했으며 대회 주최자인 서산시는 한익수 평택마라톤클럽 회장과 조명환 쌍용마라톤클럽 회장, 최칠영 서평택마라톤클럽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대규모 대회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회에서는 송탄·쌍용·평택·거북·한라비스테온·만도 등 6개 마라톤클럽이 팀을 이뤄 풀코스 단체전 1등을 거머쥐었으며 강두희 한라비스테온마라톤클럽 회원이 3시간 52분 기록으로 풀코스 개인전 6위로 입상했다.

또한 김정수 거북마라톤클럽 회원에게는 동아국제마라톤에서 3시간 54분을 기록한 것을 기념해 기록증과 대회참가 모습을 상패에 새겨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전원복 서평택마라톤클럽 회원은 이번 대회 풀코스 참가로 풀코스 100회 완주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마라톤연합회는 대회참가와 더불어 10월에 개최되는 평택항마라톤대회 홍보를 위해 팸플릿 1000부와 부채 1600개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에서 적극 나섰다.

서태석 평택시마라톤연합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평소 때보다 100여명 이상 많은 회원이 대거 경기에 참여해 회장으로서 단체 결속과 화합의 성과를 거두는 자리”였다며 “5월 10일 개최되는 평택시장배마라톤대회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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