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유채 장관,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가능
오성면 숙성리에 위치한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튤립과 유채꽃이 만발한 꽃잔치가 펼쳐진다.
매년 4월말 개최되는 ‘평택꽃나들이’ 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2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더욱 내실 있게 준비된다.
행사에서는 형형색색 10만 송이 튤립과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꽃 단지가 시민들을 맞게 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자연테마식물원 ▲꽃전시관 ▲야생화전시관 가드닝정원 ▲실내정원 천연염색관 ▲원예관 ▲방울토마토관 ▲블루베리관 등 전시관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서예전 ▲걸개시화전 등이 시민들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전통 떡 체험 ▲천연염색 체험 ▲천연비누 체험 ▲토피어리 ▲캐리커처 ▲비즈 ▲토탈 공예 ▲웃다리문화촌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을 더욱 흥겹게 만드는 초청가수 공연·한국 전통민요 공연·평택시민노래자랑·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평택농악 공연·세계민속 공연·팝페라 아리현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매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4월 25일은 개막식 식전행사로 슈퍼오닝쌀로 만든 450m 가래떡 뽑기, 5월 5일은 팝페라 아리현 공연·평택시민노래자랑 본선이 열릴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남부·서부권 통합 어린이날 행사 기념식과 재롱잔치·어린이뮤지컬·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8024-4570)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안내는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 평택소개-알림마당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