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16일, 평택역 광장에서 추모행사
분향소 운영, 세월호 인양촉구와 서명운동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는 ‘평택시국회의’가 4월 15일과 16일 평택역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4·16 세월호 참사 1주기 평택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추모행사는 ‘세월호 참사 1주기 평택 추모분향소’를 운영한다. 15일과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세월호 인양촉구 ▲특별법 시행령 폐기 서명운동 ▲추모리본 달기 등을 진행한다.

4월 16일 오후 7시에는 평택역 광장에서 추모 촛불집회도 열린다. 또한 4월 18일 오후 3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에 참가해 시민의 뜻을 결집할 예정이다.

박호림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이자 평택시국회의 기획단장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도 정부는 ‘세월호 특별법’을 무력화하는 ‘정부 시행령’을 고수하고 인양에 대한 확답을 회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평택시국회의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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