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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의 부동산경제-“LG전자 유치에 따른 기반조성 전제돼야”
김진철 대표  |  http://cafe.naver.com/pg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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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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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평택에서 번 돈 평택에서 쓰도록 준비 필요”

평택시 진위면 청호리 일원에 124,205㎡(약 3만7천평) 사업면적 규모의 전자부품과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를 하게 될 ‘LG Digital Park’가 들어서게 된다. 이를 위해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계획’ 환경영향평가 공람 및 주민 합동설명회가 지난해 9월 진위면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올 4월 26일 사업 승인이 고시됨으로써 본격적인 토지 및 지장물 조사와 함께 토지 보상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가 입지 할 곳에는 현재 LG전자 평택공장(약 15만평)이 휴대폰과 오디오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준공을 완료한 진위 2일반산업단지에는 금형공장이 자리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근 진위면 야막리와 하북리 일원에는 278만㎡(84만평) 규모의 대규모 LG전자 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LG전자 일반 산업단지는 2016년까지 진위면 일원에 337만㎡(약 104만평)로 확대될 계획이며, TV와 휴대폰, 스마트폰, 차세대전지 등 신수종산업의 메카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LG전자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리미엄TV 생산과 함께 생산 및 R&D 부문 이전에 따른 기숙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 9월말까지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진위면 야막리와 갈곶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LG전자 진위산업단지에는 총사업비 약 1조원을 투입하여 약 2만5천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600억원의 지방세수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다. 본 사업은 민간개발방식 위주의 부분 개발을 통하여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시키려 하고 있다.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세수의 확대 그리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 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역경제에 청신호인 것이다.
하지만, 대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얻게 되는 많은 경제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평택시민들의 염려도 크다. LG Digital Park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LG전자 평택공장, 진위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소재지는 평택이지만 오산시에 인접해 있어 주거와 교육, 문화, 교통 등 여러 가지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평택시보다 오산시가 비교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주거 및 상권의 배후지 등 강한 흡인력에 의한 인구 유출과 함께 소비자의 최종 소비지가 오산시 생활권역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평택에서 일하고 돈은 오산시에서 쓴다는 것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대기업 유치와 함께 평택시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 할 수 있다.
신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소한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됨을 감안하여 평택시가 구상하고 있는 ‘LG타운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첫 번째로 담아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직주 근접의 원리에 맞는 도로망 신설 또는 확장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최근에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1호선 진위면 신리 송탄육교-진위역간 1.8㎞ 구간 확장사업이 2015년까지 예정되어 있는데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는 사항이다. 북부권역 신주거단지인 LG타운 예정지로의 지선 도로망 계획 등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 배후지에 대한 도로망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지역민의 우선 고용 정책이다. LG전자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2만5천여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세수의 확대 그리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평택시가 어떻게 계획을 갖고 실천하느냐에 성패가 엇갈릴 수도 있다. 기업과의 정책 간담회를 상설화하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잘 경청하여 평택의 장기적인 계획을 관철시키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개발과 보전이라는 틀에서 개발을 택한 평택으로서는 지역사회에서 님비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찾아 이를 사전에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김진철 대표 
평택부동산 메카 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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