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부노인복지관이 평택지역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평택서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022년 5월 27일 보건복지부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따라서 서부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먼 곳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할 수 있다.평택서부노인복지관은 2023년 하반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경로당, 종교단체, 기관 등으로 찾아가는 연명의료결정제도 교육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을 듣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경로당 어르신
평택시가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2022년과 비교해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감염병으로, 보통 여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지속적인 기침을 주 증상으로 하는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다.연령별로는 약 70%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발생하며, 백일해가 의심돼 의료기관 진료 후 항생제 복용을 시작한 경우 전염력이 소실되는 복용 후 5일까지 등교하지 않아야 한다.백일해를 포함한 호
송탄소방서가 지난 10월 31일 평택시, 평택경찰서와 함께 서정리천 자전거도로에 안전·안심 신고망을 조성했다.안전·안심 신고망은 신고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번호를 부여한 ‘LED형 셉티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신속한 현장대응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 추진해 왔다.송탄소방서와 평택시, 평택경찰서는 이날 서정리천 자전거도로 약 4㎞ 구간에 240m 간격으로 LED형 셉티드 17개를 설치했다.따라서 서정리천을 방문하는 시민이 긴급 도움이 필요할 때, 주변에 설치된 LED형 셉티드의 고유번호를 119나
경기도원폭피해자협의회가 11월 6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전스홀에서 ‘식민지 지배와 강제 징용·원폭 피해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는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익활동 네트워크 모임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안성흥사단과 평택-에히메 시민교류회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한국인원폭피해자 방미증언단은 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미국 5개 주를 방문해 미국이 투하한 원폭과 그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이번 토론회는 그 여정에 앞서 회원과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원폭 피해를 알
수원구치소 평택지소가 지난 11월 1일 전체 수용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자장면 함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0월 교정의 날을 맞이해 평택·안성교정협의회와 평택SM클럽 회원들이 수용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했다.회원들은 제면기, 밀가루, 춘장 등 장비와 재료를 직접 준비해 약 300인분의 자장면과 1200개의 튀김만두를 취사장 앞 주차 공간에서 직접 조리해 수용자에게 제공했다.이성호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은 “다들 현업에 바쁜 가운데서도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자장면과 튀김만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이 이마트평택점과 함께 11월 2일 복지사각지대 사회 배려계층 지원 사업인 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 ‘희망 온도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신평동행정복지센터, 비전1동행정복지센터, 고덕동행정복지센터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중 난방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겨울나기를 잘 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차원에서 지원해 민·관·기업 등이 공동으로 이들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무 이마트 평택점장, 왕문주 인사파트장, 김종석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가내초등학교 학부모회 동아리 ‘아우름가내봉사단’이 지난 11월 1일 배다리공원 등 가내초등학교 인근 지역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이란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 플로카 업’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환경정화 활동과 운동을 접목한 신조어이다.이번 행사는 2023년도 가내초등학교 학부모회 주요 활동 중 하나로서 학생 지원을 위한 학부모회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 융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한 활동이다.특히, 아우름가내봉사단이
경기제일신용협동조합이 지난 11월 1일 안중읍 본점에서 ‘온溫 세상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취약계층과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에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의 다양한 조직이 함께했다.캠페인에는 경기제일신협 임직원과 두손모아봉사단, 안중택시회, 경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가 참여했다.이들은 지역 취약계층과 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20가구에 겨울 난방과 방한용품을 지원했다.특히 안중택시회 회원들은 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며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경기제일신협은
고덕제일풍경채2차에듀입주자대표회가 지난 11월 3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16만 7500원을 고덕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성금은 지난 10월 6일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평택시문화재단 주최 ‘아파트로 찾아가는 베란다 스몰콘서트’에서 먹거리를 판매해 마련했다.고덕제일풍경채2차에듀입주자대표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해당 수익금을 기부했다.염윤기 고덕제일풍경채2차에듀입주자대표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
평택시새마을회가 지난 11월 2일 통복천 일대 시민 참여의 숲 ‘새마을 도시숲’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에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평택시새마을회는 이날 새마을운동 4대 중점 운동 중 생명운동의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회양목 100주, 무궁화 270주 등 300만 원 상당의 나무를 심었다.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이제는 우리 자녀 세대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자연환경과 푸른 녹지공간의 확충은 매우 중요하다”며,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활동에 노력
평택시 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난 11월 1일 포승읍 원정리 우메골에서 어르신을 위한 점심 나눔 행사를 열었다.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와 지역 음식점 우메골은 이날 함께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 25명은 개인차량으로 어르신들을 인솔하고, 음식 준비와 식사를 도왔다. 우메골에서는 돼지갈비와 밑반찬, 다과 등 음식을 제공했다.최종복 포승읍자원봉사나눔센터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후원한 김영만 우메골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가 지난 10월 31일 장애인 낙상 예방 소도구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낙상 취약 장애인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평택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됐다.평택시 소재 재활병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물리치료사협회 평택지부와 지역사회 재활 전문 물리치료사 실장급 1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함께 향후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서로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경기
송탄보건소가 지난 10월 한 달간 평택시 북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열다섯 곳의 원아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그림자 인형극 ‘나-너, 우린 모두 소중해’를 공연했다.10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제작 전문업체가 위탁받아 진행했다.송탄보건소는 11월에도 공연을 진행해 ‘현대 창작 그림자 인형극’ 장르를 통해 유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공연은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핸드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하기, 창작곡을 활용한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2개월간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기억동반자 교실’을 운영한다.기억동반자 교실은 사회 활동의 장을 마련해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탄, 도예,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운영 목표다.기억동반자 교실은 ▲라탄공예 교실 ▲도자기공예 교실 ▲노래 교실 ▲체조 교실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세부 프로그램은 안중보건지소, 현덕보건지소, 오성보건지
평택보건소가 최근 국내 기숙사, 숙박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와 소독업체에 빈대 방제 및 예방법 등을 포함한 ‘빈대 정보집’을 배포했다.빈대는 약5~6㎜,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으로 진한 갈색을 띠며,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면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한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으로 피부감염을 발생시키며, 여러 군데를 물렸을 경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서 고열과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은 팔, 다리 같은 노출 부
평택보건소가 지난 10월부터 쯔쯔가무시증 다발생 지역인 팽성읍을 중심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활동을 펼치고 있다.팽성읍은 최근 5년간 쯔쯔가무시증 발생 수가 27건으로 평택시 전체 발생건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팽성읍 인구수 대비 다소 높은 수치이다.평택보건소는 지난 10월 19일 노와 4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팽성읍 경로당 38곳을 순회하며 방문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각 마을의 이장을 마을건강지도자로 지정하고 연락망을 구축했다.마을건강지도자는 보건소로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정보와 예방 수칙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토브아이막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운영했다.평택시와 몽골 토브아이막은 지난 2021년 우호교류합의를 체결하고 지난 2년간 활발히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의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상호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인적교류를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몽골 토브아이막의 공무원을 초청해 농업연수 사업을 추진, 평택의 선진화된 농업 기술을 알렸다.연수에는 관내의 관계기관인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협업
2023년도 제3차 지면평가위원회 회의가 지난 11월 1일 오후 합정동 신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지면평가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지면을 살피고, 향후 지면에 반영 또는 개선해야 할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이승우 평택시사신문 지면평가위원장을 대신해 윤상용 부위원장이 지면평가회의를 진행했다.윤상용 부위원장은 “오늘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머물 수 있는 기관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있는데, 세 기관의 성격
평택특수학교설립추진위원회가 지난 11월 1일 평택시장애인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걸음을 내디뎠다.추진위원회는 평택지역에 장애아동을 위한 특수학교를 설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현재 평택시에는 모두 110개 특수학급이 유·초·중·고등학교에 설치돼 있고, 법정 학급당 정원을 준수하고 있지만, 초등 8학급 등 전체 학급 수 대비 36%가 과밀학급이다.평택특수학교설립추진위원장을 맡은 강태숙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장은 “평택시는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르는 문제 중 하나가 특수학교 문제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0월 30일 무연고 홀몸노인 가구의 주거지 정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대상자는 중증 치매로 혼자서 잠긴 문을 열지 못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고관절 골절이 되어 거동도 못 하는 상태로 재가요양이 아닌 24시간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즉시 병원에 입원 치료를 연계하는 한편 노인요양시설 입소를 진행하기로 했다.정영택 팽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정리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힘든 일이지만 우리가 하지 않으면 복지 사각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