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조은내과의원이 4월 12일 평택시 서부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을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은 방문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 등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삼성조은내과의원은 2013년부터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쌀, 떡, 과일 등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해 지역에서 수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선규 삼성조은내과의원 원장은 “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평택시 서정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월 11일 ‘정희네한우소머리국밥’과 지역 취약계층 무료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희네한우소머리국밥은 서정동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취약계층 30명에게 무료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김정희 정희네한우소머리국밥 대표는 “서정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평택시 중앙동통장협의회가 지난 4월 1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440만원을 전달했다.중앙동통장협의회는 2018년 저소득가구 교육비 지원을 위한 41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조정수 중앙동통장협의회장은 “오늘 성금은 통장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위기 상황을 극복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
담낭 이외에도 간이나 담관에 결석이 있는 것을 통틀어 담석증이라고 말한다. 담석증을 방치 하게 되면 담낭염, 췌장염으로 악화돼 때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담석증이란담석증 환자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석으로 서구식 인스턴트, 육류에 의해 생기게 된다. 갈색석의 경우 세균 감염이나 기생충을 통해서 생성되며 흑색석은 용혈성 만성질환과 만성 간질환을 통해 나타나므로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판명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담석의 모양과 색깔의 구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담석증은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암은 아
올해 4월은 민세 안재홍 선생께서 언론 활동을 한 지 100년이 되는 달입니다. 3·1운동 직후인 1919년 11월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으로 대구 감옥에서 1차 옥고를 치른 민세 선생은 1924년 4월 시대일보 논설 기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언론인의 길을 걸어갑니다. 이후부터 1950년 한국 전쟁으로 북한군에 납북되기 전까지 30년 간 곧은 붓으로 식민 통치를 비판하는 많은 글을 썼습니다. 아홉 번의 옥고 중 네 번은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 재직 시절에 있었습니다. 장강대하長江大河와 같은 민세 선생의 명문장은 당대 사람에게 많은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2024 평택 올해의 책’ 선정할 때 안타깝게도 아주 근소한 차이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평택시민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은 2020년 11월 저자인 김승섭 교수가 한 생존 장병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상이연금을 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데 자신의 상태를 증빙할 자료가 없어 2018년 진행했던 천안함 생존 장병 실태조사 보고서를 받아보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2010년 3월 26일 북한 해군의 어뢰에 생활관이자 근무지였
Q. 저는 피시방에서 월, 수, 금 3일을 최저임금을 받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5시간, 수요일은 8시간, 금요일은 6시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이 내일부터 그만 나오라고 해고통지를 하였습니다. 제가 받을 해고 예고수당은 어떻게 되나요? 한 달 치 월급을 추가로 받으면 되나요? A. ‘근로기준법’ 제26조는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포함한다)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하여야 하고, 30일 전에 예고하지 않았을 때는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특별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는 32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이전 국회의원선거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첫째, 수검표 도입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조작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수검표가 도입됐다. 이는 투표지를 사람 손으로 검표하는 작업이 개표 과정에 추가된 것을 의미한다.둘째, 비례대표 의석 변경이다. 비례대표 의석이 기존 47석에서 46석으로 1석 줄어들었으며, 이는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발생한 변화로 볼 수 있다.셋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무엇을 남겼는가. 우리나라 국회의원을 뽑는 장장 100일의 선거운동 기간 정말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너무나 많았다. 역시나 이번 선거에서도 전략공천으로 인한 논란은 계속됐고, 정당 또는 후보자 간 폄하와 비방으로 가득한 네거티브 선거가 이어졌다. 국회는 선거를 겨우 41일 앞둔 2월 29일에야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키며 유권자인 국민에게 혼란을 안겼다. 그 결과 국민은 회초리를 들었다.이번 선거 직전 사회 분위기는 정말 싸늘하다 못해 필자가 몸소 체험한 4·19 당시 직전 분위기와 같은 섬뜩함 마
‘평택시 공익활동 지원 촉진 조례’를 보면, 공익활동이란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하는 공익적 활동으로서 영리 또는 친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시민의 활동으로 명시돼 있다.필자는 비전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효 잔치에 봉사자로 참여했다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대상이 되었을 때 간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한층 더 깊어졌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고 시행했던 경험들은 정말 특별했다. 공익적인 사업을 위
언젠가부터 면접관이 되어 지역 기관단체의 직원을 뽑는 데 힘을 보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먹고사는 일과 직결된 직장 선택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하고 면접장에 들어섰을 당사자들의 마음이 크게 느껴져서다. 좋은 사람을 뽑아 기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연관된 질문을 오래 고민한다. 그리고 답변의 논리와 삶을 대하는 태도, 가치관까지 다양한 분야를 검증하는 질문이 시작된다. 면접장에 들어오면 끝날 때까지 긴장한 티가 역력히 드러나는 사람도 있고, 면접을 보러 온 것인지 놀러 온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답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교육 가치관의 형성정기수(51세) 들레생활공동체 대표는 인천 서구 검암동 해주 정씨 집성촌에서 나고 자랐다.일가친척이 모여 살며 왕래가 잦았기에 공동체는 그에게 어린 시절부터 익숙한 생활 환경이자 문화였다.4남매 중 둘째인 정기수 대표는 활발했던 성격 탓에 마을에서는 이집 저집 곳곳을 누비는 개구쟁이였지만, 학교에서는 임원을 도맡을 정도로 씩씩하고 당찬 학생이었다.“중·고등학교 모두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 다니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평택시 청북읍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착공식이 지난 4월 12일 ‘청북읍 옥길리 1341번지’ 사업 현장 일대에서 진행됐다.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청북택지지구 골프장 부지에 조성되는 43만 9551㎡(13만 2964평) 규모 공원으로, 조성 사업에 모두 57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난 2020년 7월 장기간 방치된 해당 부지를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애초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청북택지지구를 개발하면서 골프장 건설을 약속했지만, 계속해서 지연되자 대안으로 공원 조성 사업
4월 11일 새벽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지역 당선인이 홍기원·이병진·김현정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5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의 시간이 43일 앞으로 다가왔다.국회는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국회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당선인 등록은 ▲국회의원 등록 신청서 ▲국회의원 카드 ▲인장 등록 ▲행정전자서명 인증서 발급 등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필수적인 행정 절차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당선인의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
평택시와 정부가 4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FKI타워 에메랄드홀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관련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상생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장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협약에서는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평택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대신 평택시가 요구한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평택시 갑선거구에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을선거구에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병선거구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들은 2024년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 29일까지 4년간 평택시민의 대표로 일한다.이번 선거에서 병선거구가 신설된 평택시는 갑·을 선거구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1석씩 나눴던 지난 선거와 달리 갑·을·병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되면서 정치 지형에 변화가 생겼다. 평택의 민심이 ‘정권 지지’가 아닌 ‘정권 심판’을
평택시사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자치신문 등 평택지역신문협의회 3개 지역언론이 4월 15일 비전동 미디어평택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당선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평택에서는 재선에 성공한 평택갑 홍기원 국회의원과 초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평택을 이병진 국회의원 당선인, 평택병 김현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평택시민의 지지를 받아 오는 5월 30일부터 국민을 위한 다양한 입법과 의정 활동을 펼치게 된다.평택은 전국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향후 변화의 가능성도 큰 도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국회의원 당선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