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평택·화성 관리천 수질오염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지난 3월 12일 시작했다.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관리천까지 9㎞ 구간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 구간이다.조사는 ▲수질 ▲수생생태계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 분야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한다.이외에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평택시, 화성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경기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에 끼친 영향을 분
송탄소방서가 지난 3월 6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두 명을 새롭게 위촉했다.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오기영 위원장을 포함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정책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 수립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업무실적과 주요 현황 ▲2024년 소방 정책 방향과 자문위원회 운영 방안 ▲소방 정책 문제점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정책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황선태 LG전자 상무,
평택소방서가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해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는 봄철이 1만 2330건, 28.5%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사계절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화재가 발생하는 가장 높은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5%, 전기적 요인이 22%로 전체 화재 원인 중 77%를 차지하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 활동 강화 ▲대형화
평택시가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롯데마트 평택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개했다.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평택시·평택소방서·롯데마트 관계자와 민방위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필수적인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요령,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 민방위 체계가동 등을 점검했다.특히, 간이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방독면 착용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병행해 훈련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였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대
평택시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정비 대상 지역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이다.평택시는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3월 4일 단속을 시작했으며, 오는 3월 29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다. 상가 지역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일주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줘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평택시는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평택평화시민행동이 지난 3월 8일 성명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공수사권 복원’ 발언을 규탄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앞서 3월 7일 국민의힘 비상대책회의에서 총선 승리 후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회복하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평택평화시민행동은 이에 대해 “지난한 사회적 논의와 여야 합의를 통해 경찰로 이관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복원하자는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은 역사적으로 드러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부인하는 것이자, 국정원의 정치 개입과 인권침해를 용인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우리
해군 2함대사령부가 ‘Freedom Shield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중 하나로 지난 3월 6일 평택시 포승읍 일대 사령부 기지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고강도 야외기동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전시 항만방호 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훈련에는 해군 2함대뿐만 아니라 육군 98여단·169여단, 평택해양경찰서·평택지방해양수산청·경기남부경찰청·평택직할세관, 인근 국가 중요시설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이 평택항만에 침투하는 복합 위협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해군 2함대는 육상·해상·
라이언 워크맨 미 육군 K-6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관과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이 지난 3월 6일 접견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워크맨 사령관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험프리스 기지와 평택경찰서 간 관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 보장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접견을 마친 후 워크맨 사령관은 직접 기지 곳곳을 순회하며 장정진 평택경찰서장과 경기남부경찰청 외사과 관계자에게 험프리스 기지를 소개했다.이어 험프리스 기지 보안국과 소방서, 경기남부경찰청 험프리스 출장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그 뜻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주한미군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유범동 박사와 장승재 대전대학교 특임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는 도서출판 밥북에서 출간됐다. 공동집필자는 오는 3월 13일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출판 기념식을 갖고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평택과 주한미군 평택은 세계의 중심 ▲2장 한미 군사 협력관계 ▲3장 캠프험프리스 ▲4장 오산에어베이스 ▲5장 주한미군 이모저모 한국전쟁 미군 장성의 노블레스
문화포럼 벽우당이 지난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미국령 도서 괌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벽우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2023년 방문행사를 계획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2024년 2월이 되어서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벽우당 임원 11명이 참석했다.벽우당은 2월 26일 괌 영사관을 방문해 김천영 신임 총영사관을 예방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역량과 한미동맹을 위한 괌 영사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방문기념패를 전달했다.이어 괌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
평택경찰서가 오는 4월 1일부터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철거 계획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평택시는 현재 모두 47개의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입주민 모집 등 현수막이 도로 곳곳에 난립하고 있다.문제는 현수막이 운전자 시야 방해, 도시미관 저해,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 등 시민 불편을 일으킨다는 점이다.평택경찰서는 특히, 아파트 등 주택가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은 키가 작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치명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평택시는 올해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불법 광고물을 척결
평택시가 2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열고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평택시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관계기관이 함께 방지하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개최했다.선포식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보건소,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3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세 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정장선 평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이 3월 5일 평택시 원평동 삼성아파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고된 경비노동자의 복직을 촉구했다.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29일 삼성아파트 경비노동자 해고 건과 관련해 ‘부당해고’라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또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에도 해고 경비노동자에 대한 합당한 복직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2023년 12월 경비노동자 A 모 씨와 B 모 씨는 삼성아파트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C 경비용역업체로부터 계
K-55 평택오산미공군기지에서 지난 2월 20일 평택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NASA 미항공우주국의 대기 측정 지역 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이날 프로그램에는 평택지역 중학생 30명과 미국 중학생 7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항공우주국 대기 교류팀의 빅스 박사(Dr. Brenna C. Biggs)는 설명회에서 학생들에게 미항공우주국의 프로젝트와 목적, 그리고 대기를 측정하는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빅스 박사는 대기오염이 국가적 문제라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설명회 이
송탄소방서가 소방 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소방 계획서 양식이 변경됐다며 홍보에 나섰다. 소방 계획서는 소방 안전관리 대상물의 화재를 예방 또는 대비하고 화재 발생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계획서다. 기존 소방 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대형과 소형으로 구분한 일률적인 양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의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 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소방 안전관리자의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 계획을 수립할 수 있
송탄소방서가 지난 2월 22일 평택시 진위면 평택하이테크협동화공단에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시행했다.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은 특성상 기반 시설이 열악해 화재가 발생하면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 우려가 높고 협소한 진입로로 인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송탄소방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평택하이테크협동화공단에 입주한 공장 23곳의 화재 취약점을 확인했다.또한 공장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관련 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전파 ▲공장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점검 ▲소방시설 사용과 유지·관리법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구조대가 지난 2월 20일 3만 3165톤급 평택항 국제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에서 관숙훈련을 시행했다.관숙훈련慣熟訓練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지형지물을 손과 눈으로 익히고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해양 사고를 대비해 반복적으로 하는 훈련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023년 8월 평택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재개됨에 따라 국제여객선에서 화재, 침몰 등 재난적 복합 해양 사고가 일어났을 때 대규모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훈련 주요 내용은 ▲선내 구조와 비상출입구 파악 ▲선내 방
평택환경교육센터가 지난 2월 14일 평택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평택시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초환경교육센터는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운영하고 있다.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기간은 3년 단위이며, 주민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교육 행사·홍보 등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이에 따라 평택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민 수요조사와 기관 현황, 자원조사, 강사 인력풀
송탄소방서가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을 오는 운영한다.어린이들의 다양한 사고 예방과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송탄소방서 담당 지역인 평택, 오산, 의왕, 군포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지진 ▲연기 탈출 ▲가상화재진압 ▲안전벨트 체험 등이다.운영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혹서기, 12월부터 2월까지 혹한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이다.상반기 교육 접수는 지난 2월 16일부터 시작했으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택경찰서가 지난 2월 5일부터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와 권역별 합동순찰을 시작했다.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는 2023년 12월에 출범한 지역 자율방범대의 연합단체다.평택경찰서는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자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 처음 도입된 평택시자율방범연합대와의 권역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이는 2023년 평택지역에서 모두 9499건의 5대 강력범죄가 발생했으며, 특히 최근 4년간 설 명절 기간에 모두 710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는 분석에 따른 결정이다. 평택경찰서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유동인구 다발지역 위주의 핵심 순찰지 10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