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역 40여개 단체로 구성된 ‘416세월호참사 10주기 평택기억행동’이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4월 13일 평택역 광장에서 기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평택역에서 12시부터 진행된 ‘시민참여 부스’는 노란 리본과 양말목 공예 리본공작소, 자개 모빌에 추모글 남기기, 세월호 물품 나눔 등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소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시간이었다.이어진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문화제’는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기억하고자 4시 16분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묵념으로 시작, 소
해군 2함대사령부가 4월 15일 부대 헌신회관에서 김경철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함대 창설 78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창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수여, 부대 약사 보고, 참모총장 축전 대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해군 2함대는 1946년 4월 15일 해방병단 인천기지로 창설했다. 2함대는 창설 후 78년간 서해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완수해왔다. 한국군 최초의 대북 응징 보복 작전으로 기록된 몽금포 작전,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마중물이 된 덕적·영흥도 탈환 작전, 연합상륙 전력으로 참가한 인천상륙작전, 적의 NLL 무
평택시사신문·평택시민신문·평택자치신문 등 평택지역신문협의회 3개 언론사가 두 차례 진행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시 갑·을·병 선거구 여론조사가 ‘정권심판론’을 선택한 평택의 민심을 정확하게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제1차 여론조사가 진행된 3월 16~17일만 해도 총선 여론조사에서는 정권 심판론과 정권 지원론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도 상승하는 흐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신문협의회 여론조사는 ‘정권 심판론’이 총선 승부를 가를 가늠자 역할을 할 것임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제1차 조사에서 집계된
평택시와 정부가 4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관련 협약을 진행한다.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성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날 협약에서는 용인 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평택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대신 평택시가 요구한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과 평택시에 산업단지 추가 배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구체적인 협약 내용에는 ▲평택호 국가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추진 ▲환경부 수질자동측정소 2곳 설치 ▲15만톤 생활용수 추가
평택시가 지난 4월 4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평택시체리연구회원 22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체리 재배와 유용미생물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지난 2023년 이상기상으로 체리 저온·열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확량이 감소해 체리 농가 소득이 저조해지자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체리연구회원인 지완근 별농장 대표가 체리나무 저온피해 예방법과 봄철 나무관리법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또한 안델리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장이 과수 저온 피해를 줄이
평택경찰서가 미군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도로교통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교통안전표지를 영문으로 추가 설치해 외국인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3월 15일 평택경찰서가 평택시, 평택시의회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평택에는 약 5만 명의 미군과 미 군무원 등이 거주 중이며, 2024년 현재 체류 외국인이 4만여 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최근 3년간 미군 운전자 사고로 5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평택경찰서는 이를 해결
평택시가 4월 1일 ‘평택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갱신했다. ‘평택시민안전보험’이란 시민이 국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평택시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약정된 보장 내용에 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가입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입 때 자동 가입, 전출 때 자동 해지된다. 보험료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2024년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보장 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
평택직할세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모님 선물용 수입품목에 대해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집중검사를 시행한다. 해당 기간 평택직할세관은 ▲완구류 ▲문구류 ▲건강기능식품 ▲의류 ▲유아용품 등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세관장 확인 대상 위반 등 통관 단계에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완구류 등 어린이 제품과 전기용품을 수입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 중금속 등 유해성분 유무 등을 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중점 확인한다.문구류, 신변잡화 등 해외직
경기도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3일 평택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 미2사단 사령부에서 식수행사를 진행했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윌리암 테일러 미2사단장, 한·미친선단체 회원 등 약 40명은 이날 미2사단 사령부 건물 앞 화단에 오엽송을 심었다.울릉도가 자생지인 오엽송은 추위와 병충해에 강해, 기지 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성장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궂은 날씨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오엽송처럼 향후 지속될 한미관계와 경기도, 미2사단간의 우정과 화합의 관계가 변함없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평택시가 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함박산중앙공원 배꽃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평택시 함박산로 246,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옆 잔디광장에서 열린다.평택시는 주말에 가족 단위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키링·그립톡·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체험행사와 버스킹·마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체험행사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시간 동안 운영된다.평택시는 “화창한 봄날, 가족과 함께 함박산중앙공원에 방문해 하얀 배꽃과 함께
평택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평택가족페스티벌’ 행사가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위면 봉남리 진위천유원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가족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촉진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센터와 공공기관과 관계기관이 운영하는 가족 단위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공연, 미니 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려진다.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평택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 세정 운영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지방세정 운영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며 세무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지방세 징수·신장률, 정확한 세수 추계, 소송 등 기본지표 6개 및 제도개선, 국정 과제 이행 등 가감산 항목 10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평택시는 높은 평가를 받아 세수 규모가 가장 큰 1그룹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평택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탈루 세원에
평택시가 4월 18일 팽성국제교류재단 문화예술동 공연장에서 미국 조달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과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며,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 계약 담당자와 주한미대사관에서 직접 참여해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미연방 기관과의 계약 필수 서류, 미국 정부 구매 카드 등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 조달 사업 설명회’ 초청장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 사전
평택시가 4월 5일 합정동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교육·복지·체육 시설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평택시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점검원이 함께 진행했다. ‘도로교통법’에서 정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와 관련 교육 이수에 관한 사항, 자동차 규칙에서 정하는 차량 구조와 장치 적합 여부 등 16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부적합 차량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계도와 시정명령 했으며, 어린이 통학 차량 운전자에게 올바른 시설기준과 안전의식을 설명했다.평택시 관계자
평택시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세 연납,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단축했다.평택시는 기존 최대 60일까지 걸린 자동차세 환급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했다고 지난 4월 2일 밝혔다.자동차세 환급 대상자 발췌 방법을 소유권 이전·폐차 등을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까지 동시에 신청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한 결과다.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시민은 차량등록사업소에 신고할 때 자동차세 환급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관할 세무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차량 보유기간을 계산해 연납한 자동차세를
평택시가 해외연수 경험을 통한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평택시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JourneyU 글로벌리더십’ 참여자를 4월 15일부터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프로그램은 평택시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청년의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하며, 평택시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민간 위탁으로 추진한다. 연수와 항공‧숙박 등 관련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경제적 부담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
평택시가 지난 3월 28일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평택시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 9032명(4.3%) ▲2017년 3만 1957명(6.6%) ▲2022년 4만 3588명(7.4%)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은 외국인주민및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평택시는 기본계획을 활용해 지역사회 환경 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해서 일관성
평택시가 4월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고문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 정책고문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점검 ▲상수원보호구역 관련 사항 논의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시정전략 ▲정원 도시 조성 전략 ▲세수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 평택시 발전전략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평택아트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정책고문의
익명의 주민 A 모 씨가 4월 1일 오전 10시경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민 A 씨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현금 5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고 돌아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최근 폐지 수집 노인 전수 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9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한극만 평택시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적지 않은 현금을 선
평택기억행동이 오는 4월 16일 오후 6시 30분 평택시 죽백동 배다리도서관에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함께 기억하고 함께 읽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홍은전 작가와 강곤 작가가 초대 작가로 나설 예정이다.홍은전 작가는 스물셋에 장애인운동을 시작해 서른여섯부터 인권기록운동가로 활동했으며, 존엄이 짓밝히는 현장에서 투쟁의 이야기를 듣고 전해왔다.저서로 , , 등이 있으며, 공동저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