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목)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 유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 관심 증가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4 평택시청소년인권주간 ‘청소년 인권지킴이 과정’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청소년 인권지킴이 과정’은 인권 존중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참여 청소년들은 4주간 평화인권, 참여권, 장애인 인권교육과 인권 감수성 캠페인 활동으로,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타인의 인권도 소중히 여기는 인권 존중 문화를 실천하게 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4월 26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풍은 요산이 관절과 조직에 침착되어 발생하는 모든 증상을 의미한다. 혈중요산농도가 높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며, 급성으로 관절이 붓고 아픈 ‘급성통풍관절염’, 관절이 항상 아프고 요산 결절이 쌓여 관절 변형이 생긴 ‘만성요산결정성관절염’, 요산이 요로에 쌓이는 ‘요산요로결석’, 그리고 요산에 의해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요산성신증’이라고 한다. 원인과 증상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세포가 수명을 다해 죽거나 파괴되면서 안에 있던 퓨린이 배설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결정성 물질로, 정상인은 일정량이 생성되고 배설
독립운동, 언론, 역사, 정치,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커다란 업적을 남긴 분입니다. 살아계실 때는 전 국민의 존경을 받아 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편의 글이 실린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1950년 5월 제2대 국회의원선거 때는 97%의 평택군민이 안재홍 선생을 국회의원으로 지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전쟁으로 인해 민세 선생은 잊힌 인물이 됐습니다.다행히 최근 평택에는 2023년에 민세중학교가 개교하고, 올해 9월에는 민세초등학교가 개교해 안재홍 선생의 정신을 다시 기억하고 알리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
‘아, 이 책을 카페에 가져오는 게 아니었다’고 생각한 순간, 이미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바로 눈물을 닦았지만, 이제 책은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책장을 넘겨야 했다. 바로 그 책은 정은주 작가의 이다.책을 읽기 전 ‘기소영’이라는 인물의 이름에 초점을 맞춰서 이야기를 유추해보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이름을 가진 이 책은 아마 기소영의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 장을 넘겼다. 그런데 마주한 문장은 충격적이었다. “소영이가 죽었다. 우리 반 부반장
Q. 회사에서 사장님이랑 친하신 분을 근로자대표를 뽑는다고 일괄적으로 서명 용지를 돌렸습니다. 저는 근로자대표는 투표를 통해서 뽑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회사가 돌리는 서명지를 통해서 뽑아도 되나요? A. ‘근로기준법’은 근로자대표라 하여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이나,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과반수를 대표하는 자라는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근로자대표는 ‘근로기준법’상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회사
우리 평택지역의 한 아파트. 이곳 아파트엔 지난해 경비노동자 휴게실이 만들어졌지만 정작 경비노동자들은 사용할 수 없다. 휴게실이 경비실과 멀찍이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창고로 쓰였기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내부 벽지는 곰팡이가 피고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있었으며, 바닥, 창틀 곳곳엔 거미줄과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었다. 심지어 아파트 노인정을 경비노동자 휴게실로 사용하게 하는 곳도 있다. 관련 행정기관에서 경비노동자 휴게실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니 형식적으로 휴게실 이름만 붙여 놓은 것이다. 아파트 어르신들이 모여서 식사도 하
김치 서너 잎을 쫑쫑 썰어 냄비에 넣고 마늘 반 숟가락과 멸치가루 한 숟가락, 집간장 반 숟가락으로 간을 한다. 밥공기 두 개 반 분량의 물을 넣고 중불로 끓인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슈퍼오닝쌀로 지은 밥 한 공기를 넣고 끓인다. 들깨가루 네 숟가락과 달걀 하나를 깨뜨려 넣고 저어준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둘러준다. 잘 익은 파김치와 식탁에 차려낸다. 어제 저녁에 먹은 들깨김치죽이다. 맛있다. 게다가 밥맛 좋은 슈퍼오닝쌀로 끓인 죽이니 더 맛있다.올해는 평택 슈퍼오닝쌀이 세상에 나온 지 이십 년이 되는 해다. 2004년 평택시
역사를 규명함에 있어 ‘지역사’의 범위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평택박물관 건립과 평택의 역사 정립에 선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또한 역사를 연구하는 수많은 학자의 난제일 것이다.평택이라는 지역적 개념은 어떻게 이어져 왔을까. 역사서에 의하면 옛 하팔현을 고려에 와서 평택현이라 불렀으며, 조선시대에는 대체로 충청도에 속했다. 이때의 평택은 팽성읍을 지칭한다. 동시기 서평택 일대는 수원부의 남쪽 지역으로, 포승 서쪽 지역은 양성의 월경지였으며, 북쪽 진위, 서탄, 송탄, 고덕지역은 진위현에 속했다. 1914년 안중 일대와 평택군이 진위군
평택시가 지난 4월 17일 정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평택호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약속하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평택시민의 소중한 취수원으로 유지돼 왔다.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작년 3월 정부가 용인국가산업단지 사업을 발표한 뒤 사업 대상지 일부가 보호구역에 포함되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평택시는 TF를 구성해 1년여간 대응 방안을 마련하면서 권역별 설명회를 여는 등 전문가·환경단체·시민의 여론을 수
담낭 이외에도 간이나 담관에 결석이 있는 것을 통틀어 담석증이라고 말한다. 담석증을 방치 하게 되면 담낭염, 췌장염으로 악화돼 때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담석증이란담석증 환자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석으로 서구식 인스턴트, 육류에 의해 생기게 된다. 갈색석의 경우 세균 감염이나 기생충을 통해서 생성되며 흑색석은 용혈성 만성질환과 만성 간질환을 통해 나타나므로 정확한 발생 원인을 판명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담석의 모양과 색깔의 구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담석증은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암은 아
올해 4월은 민세 안재홍 선생께서 언론 활동을 한 지 100년이 되는 달입니다. 3·1운동 직후인 1919년 11월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으로 대구 감옥에서 1차 옥고를 치른 민세 선생은 1924년 4월 시대일보 논설 기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언론인의 길을 걸어갑니다. 이후부터 1950년 한국 전쟁으로 북한군에 납북되기 전까지 30년 간 곧은 붓으로 식민 통치를 비판하는 많은 글을 썼습니다. 아홉 번의 옥고 중 네 번은 조선일보 주필과 사장 재직 시절에 있었습니다. 장강대하長江大河와 같은 민세 선생의 명문장은 당대 사람에게 많은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2024 평택 올해의 책’ 선정할 때 안타깝게도 아주 근소한 차이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평택시민이라면 한 번쯤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은 2020년 11월 저자인 김승섭 교수가 한 생존 장병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상이연금을 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데 자신의 상태를 증빙할 자료가 없어 2018년 진행했던 천안함 생존 장병 실태조사 보고서를 받아보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2010년 3월 26일 북한 해군의 어뢰에 생활관이자 근무지였
Q. 저는 피시방에서 월, 수, 금 3일을 최저임금을 받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5시간, 수요일은 8시간, 금요일은 6시간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이 내일부터 그만 나오라고 해고통지를 하였습니다. 제가 받을 해고 예고수당은 어떻게 되나요? 한 달 치 월급을 추가로 받으면 되나요? A. ‘근로기준법’ 제26조는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경영상 이유에 의한 해고를 포함한다)하려면 적어도 30일 전에 예고하여야 하고, 30일 전에 예고하지 않았을 때는 30일분 이상의 통상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면서, 특별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투표율은 67%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는 32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이전 국회의원선거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첫째, 수검표 도입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조작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수검표가 도입됐다. 이는 투표지를 사람 손으로 검표하는 작업이 개표 과정에 추가된 것을 의미한다.둘째, 비례대표 의석 변경이다. 비례대표 의석이 기존 47석에서 46석으로 1석 줄어들었으며, 이는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발생한 변화로 볼 수 있다.셋째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무엇을 남겼는가. 우리나라 국회의원을 뽑는 장장 100일의 선거운동 기간 정말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너무나 많았다. 역시나 이번 선거에서도 전략공천으로 인한 논란은 계속됐고, 정당 또는 후보자 간 폄하와 비방으로 가득한 네거티브 선거가 이어졌다. 국회는 선거를 겨우 41일 앞둔 2월 29일에야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키며 유권자인 국민에게 혼란을 안겼다. 그 결과 국민은 회초리를 들었다.이번 선거 직전 사회 분위기는 정말 싸늘하다 못해 필자가 몸소 체험한 4·19 당시 직전 분위기와 같은 섬뜩함 마
‘평택시 공익활동 지원 촉진 조례’를 보면, 공익활동이란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하는 공익적 활동으로서 영리 또는 친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시민의 활동으로 명시돼 있다.필자는 비전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효 잔치에 봉사자로 참여했다가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대상이 되었을 때 간사를 역임하면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한층 더 깊어졌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고 시행했던 경험들은 정말 특별했다. 공익적인 사업을 위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주관한 ‘제19회 평택안성교회연합 찬양대합창제’가 지난 4월 7일 평택시 고덕면 동청리 신흥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찬양대합창제에는 성도와 찬양대원,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장 오명동 목사와 참가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목회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찬양대합창제는 이정연 서울극동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부이사장 송용현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했다.이어 신흥교회 전종은 담임목사가 신약성경 누가복음 24:52-53절 본문 말씀으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한미청소년교류캠프 ‘나 오늘 외국인 컨셉’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한미청소년교류캠프’는 한·미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평택시에서 지원해 8년째 운영 중인 청소년 교류 활동이다.올해 캠프는 초등 1차, 2차와 중등 1차 등 모두 3회차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들로 진행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11~16세로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시 청소년 60명, 영어권 청소년 60명 등 모
수두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초회 감염은 수두이며, 지각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하면 대상포진의 증세로 나타나게 된다. 증상수두는 보통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람이 유일한 감염원으로 무증상 감염은 거의 없으며 급성의 미열로 시작되고,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 발진은 몇 시간 동안의 반구진 시기, 3~4일간의 물집기를 거쳐 농포화되며 7~10일 내에 ‘가피’ 즉 딱지를 남기고 호전된다. 환자의 수포에서 나오는 액의 직접 접촉 또는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서 전파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