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취임 1주년 행보도 어르신과 함께
어르신 조언 듣고 메르스에 대한 각오와 당부 전해

 
 
민선 6기 초창기에 취임식을 생략하고 노인요양원과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회봉사를 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던 공재광 평택시장이 1주년을 맞은 7월 1일에도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어려운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불안한 시간을 보내신 점에 대해 위로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안전하다는 당부와 함께 가라앉은 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한 조언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메르스를 극복하고 시민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민·관·정부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평택시 1년 동안의 주요 공약사항을 집중해 챙기겠다고 전했다.

취임 1주년 소감을 묻는 어르신에게 공재광 시장은 “며칠 전 시청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시청으로 들어가는데 지나가던 여고생이 반갑게 인사를 해서 놀랐다. 앞으로 모든 말과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민선 6기 초선 시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을 위해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인하고 평택 경제가 하루빨리 원상복귀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재광 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현재 메르스는 진정되고 있고 경제도 서서히 예전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메르스에 대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역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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