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권관리 기찬서 씨 농가 도와
감자수확, 고추끈매기 작업 등 구슬땀

 

 

현덕면사무소 직원 14명이 7월 5일 메르스로 침체된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현덕면 권관리에 위치한 기찬서 씨 농가에서 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덕면사무소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감자수확과 고추 끈매기 등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했다.

일손 돕기 신청 농업인 기찬서 씨는 “일손이 한창 부족한 시기에 현덕면사무소 직원들이 힘든 농사일을 열심히 도와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태영 현덕면장은 “본연의 업무와 메르스 방역 등 바쁜 일정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주말을 이용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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