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방지·녹색경기 구현에 앞장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대학생 그린캠퍼스’ 사업 대상대학에 국제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10개 대학 동아리가 선정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그린캠퍼스 협의회와 공동으로 심의를 갖고 그린캠퍼스 신청을 한 총 15개 대학 가운데 국제대학교, 신흥대학교, 한신대학교 등 10개 대학 동아리를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실천사업 주요내용으로는 에너지 보안관 임명,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채식의 날 운영, 홍보 마일리지, 신나는 녹색 토요일 초·중·고 환경교육, 그린 숍 개설, 그린 페스티벌 운영,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교내 리사이클링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대학 동아리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수행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로 동아리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을 추진하면 된다.
한편, 2010년 3월 25일 결성된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는 도에 소재한 대학교가 지구온난화 방지와 녹색경기 구현에 앞장서는 그린캠퍼스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협의회로 경기도,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도내 4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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