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최연소 통합 우승
송탄제일고, 4월 창단 새내기 운동부 뛰어난 성적

 
송탄제일고등학교 1학년 박승현 학생이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마장마술에서 고등부와 대학·일반부를 통틀어 최연소 통합 1위, S-1 Class에서 최연소 최고점수인 69.912%로 1위에 올랐다.

박승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용운고교 신이경(65.394%)과 이규민(65.087%)을 각각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송탄제일고등학교는 지난 4월 3일 승마부를 창단해 신창무 현 국가대표 마장마술 코치를 필두로 불과 3개월여 만에 큰 대회에서 승리를 하는 기쁨을 안았다. 현재 송탄제일고등학교 승마부는 마장마술 1명·장애물 1명 등 1학년 선수 2명이 배치돼 있다.

황익승 송탄제일고등학교 교장은 “송탄제일고등학교 승마부는 올해 창단한 새내기 운동부지만 국내 승마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제일고등학교 승마부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농림수산장관배 전국승마대회에 출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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