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50가구 LPG관 전액무상 교체

이번 협약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홀몸노인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고 노후 된 가스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취약계층 50가구는 노후 된 LPG호스 공급 관을 금속배관으로 전액 무상 교체 받게 되며 가스안전공사 직원에게 가스안전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김광용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 전문기업으로 진위면의 안전과 편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용 진위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 깊은 안전 나눔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진위면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위면은 지역 내 단체와 기업체 등을 연결해 홀몸노인 가구의 과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