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공연·미국전문가·음악·장교 체험 등 다섯 종류
10월부터 시행, 평택지역 중학생 대상 경험 제공

▲ 평택대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장교생활 체험
평택대학교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부터 지역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섯 종류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탐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중학교 한 학기 동안 다양한 예술·체육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평택대가 도입하게 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상담사 체험 ▲공연예술 체험 ▲미국전문가 체험 ▲음악가 체험 ▲장교생활 체험 등 다섯 종류다.

우선 10월 13일에는 현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교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 장교 준비과정 특강, 장교생활 체험과 멘토링 등 체험학습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체험활동은 장교후보생 복장 착용, 장구류 착용, 기본제식 체험 등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는 체험하기 힘든 내용으로 이뤄졌다.

조기흥 총장은 “우리 학교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현장교육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환류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택지역 유일의 4년제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