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

 
현곡외국인투자기업단지에 있는 자동차 정밀측정조립장비 전문회사인 독일합작기업 텔스타-홈멜이 인근의 청북중학교와 지난 16일 교육·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텔스타-홈멜 관계자와 청북중학교 관계자,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소속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협약은 청북중학교 학생들에게 기업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텔스타-홈멜 임직원들의 교육과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텔스타-홈멜은 보유시설과 인력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게 되며 직업현장의 인적·물적 자료의 공동사용이 가능해져 청북중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진로학습 등이 보다 충실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텔스타-홈멜 임병훈 대표이사와 청북중학교 여정숙 교장은 이번 협약식이 많은 외국투자기업들의 현지화에 좋은 모델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학교와 지역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김용문 센터장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오늘날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오는 6월에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사회공헌센터가 출범하게 돼 경기도에 진출해 있는 더 많은 외투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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