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시청 앞 광장·남부문예회관에서 열려
주민자치센터·동아리 등 65개 체험·홍보관 운영

 
평택시가 지역사회 구성원 간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31일 시청 앞 광장 과 남부문예회관 일원에서 ‘제9회 평택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평생학습축제는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하나 되는 평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주민자치센터·평생학습기관·학습동아리 등 6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체험과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성인 문해 백일장·시화전·소사벌학생미술실기대회 등이 함께 이뤄진다.

축제장에는 개막식으로 식전공연이 진행되는 ▲어울마당을 비롯해 ▲체험마당, 주민자치센터 Zone·평생학습기관, 동아리 Zone·일과 학습 Zone ▲테마마당, 영어마을 체험관·전통놀이 한마당·평택일자리센터 홍보관·시민과 함께하는 농산물직거래 장터 ▲참여마당, 소사벌학생미술실기대회·포토존·성인 문해 백일장, 시화전 등이 운영된다.

특히 메인이 되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은 평생학습에 대한 바른 이해 기회를 제공해 학교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 인간의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전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이번 평생학습축제에 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차장과 관람객 휴식 공간 등 편의시설을 확보하는 한편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곳곳에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매년 가을에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참여의식을 높이고 학습자와 평생학습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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