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9월 6일 촬영
평택시 남부지역 즉, 남평택지역은 3개 시·군 통합 이전 비전동과 세교동 지역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건설되면서 인구가 집중됐다.

남평택지역은 이후 한동안 택지개발이 진행되지 않다가 이화택지개발지구(구 소사벌택지개발지구)와 용이지구에 대단위 아파트 개발이 시작되면서 지각변동을 통해 이들 지역이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아가고 있다.

특히 이화택지개발지구는 배다리저수지부터 시작해 법원입구 사거리 직전까지 국도 1호선 북쪽으로 이어지는 신규 택지개발지역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개발사업 을 주도, 단계별 사업을 추진해 2016년 전체적인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화택지개발지구는 개발 초기 명칭이 잘못 지정돼 소사벌택지개발지구로 불려오다가 <평택시사신문>과 평택문화원·지역 사학자들의 노력으로 2014년 9월 25일 이곡마을·배꽃마을·가내마을·배다리마을로 제 이름을 찾았다.

이화택지개발지구는 평택시 비전동과 죽백동 일원에 전체면적 302만 6000㎡(91만 5000평) 규모에 주택 1만 7852세대가 들어서 4만 6415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되는 중급 규모의 택지지구다. 개발계획 승인일인 2006년 7월부터 2011년 까지가 사업기간이었으나 경제위기 등의 영향으로 기간을 연장해 2016년 2월말 사업준공을 목표로 아파트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국도 1호선을 중심으로 우측은 비전동 아파트단지, 좌측은 이화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가 들어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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