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행사, 시민의 눈과 귀 사로잡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이 5월 26일 평택호관광단지 평택농악마을에서 26번째 정기발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농악마을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과 경기소리보존회의 민요한마당,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신명의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장 주변에는 장승·솟대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토피어리, 천연염색, 전통악기 체험, 웃다리문화 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먹거리 마당도 펼쳐져 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인간문화재이자 평택농악보존회장인 김용래 예능보유자는 “매년 해오던 파일난장굿이 벌써 26회를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파일난장굿의 역사가 끊이지 않도록 잘 보존해 후손들에게 물려주도록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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